요즘 뜨고 있는 아이템이다.
작년에 때똥이(남친 애칭) 떠 준 장갑을 다시 한번 더 뜰 생각이다.
주인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 ㅋㅋㅋ

엄마 장갑 뜰려고 사둔 실이다.
100% 양모인데 슈퍼워시되어있어서 질감이 뽀송뽀송하진 않지만 튼튼한 느낌.
막 빨아도 펠팅되지 않겠지.

손가락 올라가기 전.
오빠꺼랑은 다르게 손등부분 무늬를 하운드체크로 바꾸었다.
오빠꺼는 헤링본무늬였고 요거는 하운드체크.
엄마가 손이 작으니 실과 바늘이 더 얇게 짜여서 그런지 뭔가 좀더 촘촘하고 직물의 느낌이 난다.

손바닥 쪽.
오빠꺼랑 동일하다.

엄지가 완성되고 엄마한테 인증샷 함 찍자 했더니
따봉해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 왜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처럼 알아서 정면 따봉샷도 날려주시고 ㅋㅋㅋㅋ

새끼까지 완성되었다.
사랑한다는 표시가 되어버렸어..
요거 일본 도안인데 일본 사람들이 엄지손이 기나?
오빠꺼 짤때도 엄지가 너무 길어서 다 풀르고 다시 짰는데
1년 지나 까먹고 있다가 역시나 엄마한테도 엄지가 길다.
한쪽만 그렇게 떠서 다행 ㅠㅠ
엄지만 일정부분 풀러서 다시 마무리 할 예정.
하지만 아직 마무리 못했다.
곧 오빠와의 4주년이 오고,
4주년 선물로 오빠의 조끼를 만들 계획이었고,
역시나 납기일에 맞추지 못할것 같아도
그게 급했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장갑 작업은 멈춰있다.
+:
얼른 조끼도 다 짜고 장갑도 다 짰음 좋겠다.
니팅 목록 좀 지우게....ㅋㅋㅋ




덧글
생각보다 쉬워요 ^^
초반에만 좀 하다보면 패턴도 외워지고...
장갑은 원통뜨기라서 겉만 보면서 뜨면 되서 괜찮아요 ^^